-
자동차 구입후 내게될 세금 및 유지비용테크 2023. 4. 29. 14:51
자동차를 보유했을 때 발생하는 세금과 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자동차는 부동산 다음의 재산으로 인식될 만큼 그 자체로 상당히 고가의 물건입니다.
이동 수단인 동시에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는 내구재라는 특성 때문에 부수적으로 발생되는 비용 또한 다양하고, 액수도 적은 편이 아닙니다.
때문에 자동차를 구매할 예정이 있다면 이러한 비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 소유를 위해 알아야 하는 자동차의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차
1. 개별소비세
2. 취득세
3. 자동차세와 지방교육세
4. 자동차세 연납이란?
개별소비세
자동차판매 가격은 = 출고가격 + 개별소비세 + 교육세 + 부가가치세입니다.
개별소비세는 출고가격의 5%, 교육세는 개별소비세액의 30%이며 여기에 부가가치세 10% 까지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가격으로 표기됩니다.
단, 신차에만 붙는 세금이며, 중고차에는 붙지 않습니다.
취득세
중고든 신차든 관계없이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취득세가 부과됩니다.
차량 별로 다르며 대표적으로 승용차는 7%, 승합/화물차는 5%가 부과됩니다.
자동차세와 지방교육세
자동차를 소유시 매년 자동차세와 지방교육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자동차세는 차량을 소유하면 반드시 내야하는 세금 중 하나입니다.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배기량별로 세액이 달라집니다.
만약 경차인 모닝(999cc)이라면 연간 13만원 가량의 자동차세가 부과되고, 중형차인 쏘나타(1999cc)라면 52만원 가량의 자동차세가 부과됩니다.
지방교육세는 차량가액(부가세 제외) x 30% 입니다.
예를 들어 신차가격이 3000만원인 승용차를 구매했다면 90만원이 지방교육세로 부과됩니다. 다만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는 100% 감면 대상이며, 최대 140만원까지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이란 무엇인가요?
자동차를 구매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자동차세입니다.
자동차세는 차량의 가격과 년식, 배기량 등에 따라 매년 부과되는 세금으로, 이 금액을 내지 않으면 차량 등록증이 발급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연납신청은 말 그대로 해당 연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신청기간 내에 신고 후 납부하게 되면 최대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연납제도를 선택하면 매년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선택하면 납부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연납제도를 선택하면 납부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차량을 처분하거나 등록을 취소하는 경우에도 연납제도에 따라 환불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자동차 보험료
도로에 나가기 위해서는 자동차 보험은 필수 사항입니다.
보험료는 매년 지불하며, 가입자의 나이와 경력,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 차이가 커서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보험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유류비/충전비
자동차 운행에 연료는 필수적이기에 유류비와 충전비가 발생합니다.
당연하지만 차량, 주행환경, 주행습관, 주행거리, 연료가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1년 20,000km를 일반적인 주행거리로 잡는데, 이때 편의상 연비를 10km/l, 연료가격을 리터 당 1,500원으로 가정하면 연 300만원 가량이 소요된다고 계산할 수 있습니다.
관리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는 비용이다.
자동차는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는 물건이기에 착각할 수 있지만, 자동차 부품 중에는 워셔액, 와이퍼, 에어컨 필터부터 시작해서 엔진오일, 엔진오일 필터, 점화 플러그, 타이어, 에어필터,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액, 타이밍 벨트 등 소모품이 매우 많다.
서스펜션도 상기한 것들에 비해 텀이 좀 길지만 소모품에 속한다.
기타
그 외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료, 세차비 등이 있습니다.
만약 장거리 운행이 잦거나 자동차를 아끼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비용 또한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
자동차를 타면 좋은점은 무엇인가요?
첫번째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하면 몸이 피로해지기 마련인데, 자동차 안에서는 휴식을 취하면서 이동할 수 있으니 피로도가 훨씬 낮아져요.
두번째로는 주차 걱정없이 아무곳에나 세워둘 수 있다는 점이죠.
세번째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짐이 많으면 불편한데, 자동차 트렁크에 물건을 싣고 다닐 수 있어서 편리해요.
네번째로는 교통체증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죠.
다섯번째로는 여행갈 때 차가 있으면 숙박비 절약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여섯번째로는 주유비 절감 효과가 있어요.
일곱번째로는 차량유지비(보험료, 자동차세)등 고정비용 지출이 발생한다는 점이에요.
여덟번째로는 감가상각 및 중고차 처분 문제가 생긴다는 점이에요.
아홉번째로는 기름값 상승시에 유류비 부담이 커진다는 점이에요.
열번째로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이에요. 마지막으로는 도난 위험이 있고, 수리비가 많이 든다는 점이에요.
자동차를 타지 않으면 좋은점은 무엇인가요?
첫번째로는 연료비 감소효과가 있어요.
두번째로는 통행료/주차비 면제 혜택이 있어요.
세번째로는 도로 위 매연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네번째로는 개인차량 구입부담금 지원혜택이 있어요.
다섯번째로는 출퇴근시간 단축으로 여가시간 확보가 가능해요.
여섯번째로는 건강관리 측면에서 좋아요.
일곱번째로는 친환경 에너지 활용가능성이 높아져요.
여덟번째로는 대기환경 개선 기여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해요.
아홉번째로는 지구온난화 방지 차원에서 좋아요. 마지막으로는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측면에서 좋아요.
자동차는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중 하나죠. 하지만 유지비나 보험료 등 여러가지 면에서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차를 사고싶어하지만 막상 살때는 망설이게 되죠.
나에게 맞는 자동차인지, 내가 원하는 목적에 부합하는지, 경제성은 있는지 등등 꼼꼼히 따져보고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기차 충전소 위치 (0) 2023.05.03 전기차의 배터리 기술 (1) 2023.05.02 3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국내 전기차 추천 (0) 2023.04.29 전기 자동차의 성장 (0) 2023.04.29 전기차의 장단점 (0) 202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