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기차 충전소 위치

전기차의 보급에 있어서 충전 인프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기차는 이제 우리 생활 속 깊숙히 들어와있어요.

도로 위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고, 특히나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을 보면 대부분 전기차 모델인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환경오염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래서 이번 주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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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충전 인프라의 중요성
2. 어떤 충전소가 좋은가?
3. 충전소 위치찾기(어플 및 사이트)
4. 충전기 종류
5. 충전소 부족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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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인프라는 왜 중요한가요?

현재 국내에서는 전기차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 충전소를 설치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실정이에요. 

서울시에만 해도 1만여개의 충전소가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용가능한 충전소는 약 5천여개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게다가 전국 단위로 따지면 턱없이 부족한 숫자죠. 이러한 상황이다보니 운전자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어요.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하는데 현재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죠.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더욱 커질텐데 지금부터라도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죠?

 

그렇다면 어떤 충전소가 좋은가요?

가장 먼저 접근성이 좋아야겠죠?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멀리 있으면 무용지물이니까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내 차에 맞는 충전 규격을 제공하는지 여부입니다. 급속충전기라고 하더라도 모든 차량에 적용되지는 않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하세요! 마지막으로는 주차비 등 기타비용이 발생하는지 여부입니다. 무료면 좋겠지만 유료라면 부담스러울 수 있겠죠?

 

충전소 위치 찾기 어려운가요?

아직까지는 전국 곳곳에 설치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주변 가까운 곳에 충전소가 있는지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아요. 쉽게 찾는 방법 몇가지 소개해 드릴께요

- 환경부 무공해차통합누리집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라 광고없이 깔끔하게 찾을수 있습니다.

- 차지포레스트 어플

내위치와 차량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충전소 위치와 길안내를 해주는 편리한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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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용하시는 네이버지도 혹은 카카오맵 어플을 전기차충전소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전기차충전소 AI이미지

 

충전기의 종류

전기차 충전소의 종류는 크게  AC 충전과 DC충전으로 나뉩니다.

 

AC 충전기와 DC 충전기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C 충전기는 집에서 사용하는 콘센트와 같은 교류 전기를 이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충전 시간이 느리지만 충전기 설치비용이 적어 일반 가정에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DC 충전기는 직류 전기를 이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충전 시간이 빠르지만 충전기 설치비용이 높아 전문적인 충전소에서만 충전이 가능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20V AC충전방식과 완속(7kW)/급속(50kW) 방식 두가지 방법으로 충전하고 있습니다.

AC충전

가정용 콘센트나 전기차 전용 충전기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AC충전기는 대부분 가정 내 벽부형 또는 스탠드형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주택 유형별로 규격화된 표준모델이 없어 각 지자체마다 상이하게 설치되고있습니다.

따라서 공동주택 입주민 간 갈등 발생 시 중재 방안 마련이 어렵고, 특히 단독주택 소유주에게는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있어요.

게다가 최근 일부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고의로 훼손 후 재설치하기도 하고,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거래될 정도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 배포했고, 향후 정기점검 강화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DC충전

DC충전기는 직류전원장치로써 교류인 AC 전원을 직류로 변환시켜주는 장치입니다. 

쉽게 말해 핸드폰 배터리 충전하듯이 콘센트에 연결해서 쓰는 어댑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존의 AC타입 충전기와 다른점은 전압변환과정없이 직접 입력전압 그대로 출력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별도의 승압 과정이 없어 효율이 높고 발열량이 적어 안전성이 높습니다.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우선 현재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10만여대이며,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국 1만 4천여개의 급속충전기 중 절반 이상이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되어있고, 부산지역에만 겨우 400여개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또한 아파트나 연립주택 거주자는 주차공간 확보문제로 인해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조차 못하고 있고, 이로인해 개인용 이동형 충전기를 구입하거나 콘센트 주변에 불법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공공급속충전시설 5천여기를 추가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민간사업자에게도 개방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인프라 확충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인식 개선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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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지난 2022년 국내에 판매된 전기차의 수는 전체 판매비율에서 9.8%를 차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전기차시대.. 저도 얼마전까지만해도 전기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친환경이라는 단어였는데 이렇게 직접 조사하다보니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다는걸 알게되었어요

편리하지만 그만큼 여러가지 문제점 역시 많이 생겨나고있는데요. 하루빨리 모든것이 안정화되어서 모두가 만족하며 전기차를 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